Chairman's Greetings

안녕하세요? 국제언어교육연구원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어습득 연구에 의하면 원어민 수준에 도달하려면 60년간의 세월이 걸리고 원어민과 일상적인 업무를 수행 할 수 있을 정도로 유창한 영어를 습득하는 데는 적어도 3, 4천 시간 이상의 집중적인 영어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영어교육과정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영어 학습을 시작하여 고등학교 3학년까지 10년 동안에 걸쳐서 학습하는 시간은 1천 시간이 조금 넘는 수입니다.
 

학교에서의 학습시간도 짜 맞춰진 학교 교육을 통해서 제공되기 때문에 강도가 낮고, 시험 기간, 행사 기간으로 인한 수업 결손, 한 반에 30명이 넘는 다인수 학급 편성 등으로 의사소통중심의 영어교육을 하기가 쉽지 않아 실효성 있는 영어교육이 되기 어렵습니다.
 

이와 같이 한국 학생이 영어를 숙달(master)하는데 장애요소가 너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장애요소 때문에 정규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수 년간 영어를 배워도 가시적인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결과, 학습자들은 학교 영어 교육에 불안을 느낀 나머지 대다수의 학습자들은 자신들이 희망 하는 수준의 언어구술능력에 도달하고자 과외에 의존하거나 비싼 등록금을 감수하면서까지 국내의 외국인 학교에 보내거나 심지어는 해외 조기 유학에 호소하는 등 사회적인 문제를 유발시키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이러한 사회적인 문제를 줄이면서 효과성이 있는 영어교육을 실시하게 위해서 멀티미디어 매체를 이용한 영어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새로 짜는 일이 필요하다는 것이 저의 평소의 영어 교육철학이었습니다.
 

본 국제언어교육연구원은 첨단의 국내외 인공지능형 로봇 영어교육연구를 통하여 한국의 영어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저 자신이 30여년 동안 영어교육에 몸 담아오면서 연구하고 느꼈던 것들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심화, 발전시켜서 영어교육전문가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알리고,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국어 교정프로그램 및 문화센터 설립을 연구하고자 본 연구원을 설립하게 되어서 무척 기쁩니다. 연구원에서는 학교 단위의 언어(영어) 공교육을 강화시키는데 필요한 다양한 안을 연구하여 제시하고자 합니다. 과거 정부에서는 정규 학교들의 영어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영어체험교실과 전용교실의 구축, Talk프로그램의 실시, 영어학습법 개발 및 보급 프로젝트 수행, 농어산촌 학교 대상 원격 화상 장비 시스템 구축 등 영어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는 매우 크게 부각된 바 있지만 최근 들어서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축소되거나 중단된 상태이기 때문에 학교의 언어교육을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어렵습니다. 언어공교육의 강화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학생 자신들이 인공지능형 멀티미디어 기기를 이용하여 스스로 언어 학습을 훈련을 할 수 있는 언어교육인프라를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본 연구원에서는 학교 단위에서의 언어(영어)공교육 강화를 위한 정책적인 언어 교수 및 학습 연구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체험을 통하여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여 제시하고자 합니다.
 

본 연구원의 이러한 연구 방침에 언어(영어)교육 전문가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4월

국제언어교육연구원 이사장 김인석